아기의 이름은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첫 번째 인생 선물입니다.
한 번 지으면 평생을 함께하기에, 단순히 예쁜 이름보다는
의미 있는 이름, 따뜻한 기운을 담은 이름을 짓고 싶다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에는 순우리말 특유의 부드러움에 영어 이름 같은 세련된 어감까지 겸비한 이름들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 좋은 성품을 의미하는 이름
✔️ 복이 들어오는 느낌을 주는 이름
✔️ 외국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한글 이름
이 세 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외자 또는 두 글자 형태의 순우리말 이름을 정리해드릴게요.
1️⃣ 성품이 곱고 착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이름
아이의 인격과 성향은 이름의 울림에서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부드럽고 순한 성품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 이든 | 착하고 어진 사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
| 온 |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 |
| 서이 | 맑고 바른 성품을 지닌 아이 (창조형 이름) |
| 다엘 | 다정함과 빛을 함께 담은 이름 |
| 이람 | 크게 될 사람, 넓은 품을 가진 존재 |
이런 이름들은 선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성인까지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구조여서 추천도가 높습니다.
‘이이든’, ‘이다엘’, ‘이온’처럼 성과도 유려하게 어울립니다.
2️⃣ 복이 스며드는 이름, 평생 운이 따르기를
아이 이름에 ‘복’을 담고 싶은 건 전통적이면서도 가장 따뜻한 부모의 마음이죠.
복이 깃든 이름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아이의 삶이 항상 풍성하길 바라는 바람을 전합니다.
| 다온 | 좋은 복이 다 오다 –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복 이름 |
| 하엘 | 하늘의 은혜로운 기운을 담은 아이 |
| 라온 | 즐거움과 기쁨을 품은 존재 |
| 노아 | 순수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복의 상징 |
| 가온 | 중심이 되는 사람, 바른 기운을 지닌 아이 |
복된 이름은 부모의 염원과 기도를 담은 이름입니다.
발음도 부드럽고, ‘이하엘’, ‘이라온’ 등으로 조합하면
현대적이면서도 포근한 이미지가 완성됩니다.
3️⃣ 영어 이름처럼 감각적인 한글 이름
요즘은 글로벌 시대에 맞게
해외에서도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는 부모님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영어 이름과 발음이 유사한 순우리말 이름이 강력한 선택지가 됩니다.
| 이든 (Eden) | 천국의 정원 | 순수하고 어진 아이 |
| 노아 (Noah) | 글로벌 성경 이름 | 새로운 시작, 맑음 |
| 라온 (Laon) | Laon, Leon처럼 들림 | 기쁨, 명랑한 기운 |
| 하이 (Hai) | 인사처럼 반가운 발음 | 하늘의 이로움 |
| 리온 (Leon) | 유럽풍 이름 느낌 | 이로운 존재의 창조형 |
한글 이름이지만 해외에서도 발음이 쉬워,
유아기부터 성인이 되어 해외활동을 하더라도 어색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요.
☘️ 이런 이름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의미 있는 이름을 짓고 싶은 분
- 복과 따뜻함을 함께 담고 싶은 부모님
- 외자 또는 두 글자로 심플하고 감성적인 이름을 원하시는 분
- 글로벌 감각을 고려하는 부모님
📌 마무리 Tip
이름은 단순히 부르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기를 바라는가를 담는 메시지입니다.
성품이 고운 사람, 복된 사람, 웃음과 기쁨이 많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이름에 고스란히 담아보세요.
이이든, 이다온, 이라온, 이하엘 등과 같이
‘이’ 성씨에도 자연스럽게 붙는 이름 위주로 추천드렸으니,
실제로도 쓰임새가 높고 발음이 매우 부드럽습니다.